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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SELF-DEVELOPMENT

오늘부터 여행작가

과정을 기록하라


사실 과정을 기록하는 것만이 가장 중요하다는 사실을 요즘 뼈저리게 배우고 있다. 무엇보다, 사람들은 스토리를 열망하며, 어떤식으로 그런 결과를 갖게 되었는지를 매우 흥미있게 읽는다. 하기야 나도 마찬가지이니까. 그 사람이 성공을 했던 실패를 했던 어떤 식의 과정을 거쳤는지 그 기승전결의 내용을 정말 궁금해하는게 마음은 모두다 이심전심 동일하다.


왜 그러는 걸까 궁금하기도 하지만, 그 기본적이고 원천적인 욕구까지는 정확히는 모른다. 하지만 인간은 누구나 '알고 싶은' 욕구가 있다는 것은 확실하다. 헌법에 제시되었든 인간이라면 누구나 '알권리'가 있다. 


몰라서도 안되며 알고싶은 욕구. 그 욕구를 미리 알았기에 사람들에게 알수 있는 자격을 주입한 것.

그렇기에 이 욕구에 힘을 실어줄 스토리텔링을 해내면, 그것도 아주 잘 해내면, 아주 잘 전달해내면 나에게 힘이 돌아오고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것은 너무나 자연스러운 단계이다


그렇기에 ... 그리고 자유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우리에게는 이 꿈을 이뤄줄, 디지털 노마드라는 삶을 이끌어주는 기술 중에 하나로 `글쓰기`. 이 글쓰기를 매우 잘해내야할 이유가 충분하다.


초등학생때부터 우연치 않게 배우게된 사진, 사진 동아리에 들어 풀떼기를 조금씩 찍어봤던 것에서 출발해, 수십년동안 사진을 다양하게 찍어왔다. 물론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사진들은 찍어대겠지만, 살아오면서 정말 수만장의 사진들은 찍어왔다.


블로그에도 올리고, 페이스북에도 올리고, 다른사람에게도 올리고, 싸이월드에도 올리고, 인스타그램에도 올리고 다양하게 지우고 올리기를 반복했었으나 다만 글쓰기에 있어서는 많은 글을 써보기도 했지만 대부분 프리라이팅에 그쳤다. 정확히 어떤게 수필이며 어떤식으로 써야하는지는 잘 알지 못했다.


그리고 최근에 와서 더욱 수익에 관심이 많아진 우리에게는, 자유를 갈망하지만 어디서든지 돈을 벌 수 있는 `글쓰기` 능력에 관심이 안가져질 수가 없다. 진입장벽은 낮아, 누구에게나 허용되어 쓸 수 있긴하지만, 무엇보다 가장 아름답고 잘써진 글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하지만 태국 여행하면서 알게된 '정철' 선생님의 책과 더불어 유시민 작가님의 글, 그리고 지금 이 여행작가의 글을 보면서 어떻게 글을 써나가야하는게 좋은 것인지 어렴풋하게만 알고 있었을 뿐이다.


팀페리스와 김... 어쩌고 하시는 독서와 글쓰기의 대가이신 분들의 책을 보더라도 프리라이팅을 통해 분량을 뽑아내는 방법은 잘 알고 있었다. 이렇게 전체적으로 보면, 글쓰기라는 기술을 100%라고 잡는다면 한 60~50%정도는 갖추지 않았나 싶다. 다만 편집과 에딧팅, 사진을 곁들여 정말 정확한 디자인과 아름다움으로 효과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하는 능력. 그리고 사람들을 빨려들게 만들고 이미지가 저절로 머릿속에 그림처럼 나타나게 만들 수 있는 표현력은 아직 잉크가 부족하듯 힘이 없지 않나 싶다.


하지만 이 꿈을 빨리 이루기 위해선 책을 통한 능력 향상이 오직 길이다 라는 생각으로 오늘도 교보문고 서점으로 향했다. 

늘 서점을 다녀오는 발자국 위에는, 기쁨과 내가 정말 좋아하는 것을 찾았다는 마음에서 오는 행복들이 늘 가득히 쌓여있는 채로 돌아올 수 있으니, 서점을 아니 책이 있는 곳을 다녀오는 길은 늘 얻는 것이 많다.

좋아하는 것으로 돈을 버는 법이라는 책의 저자 다이고씨도,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인 심리학, 그 쪽의 분야에 관련된 책을 읽고, 그 내용들을 나눠주는 것만으로도 수익이 창출되고 자신의 브랜딩이 쌓이고 방송사에서 찾아와 방송을 해달라며 부탁을 해달라고 할 정도라고 한다. 그러면서 하는 말은, 책만큼 가성비가 좋은 활동은 없다는 것. 투자대비 가치가 가장 높은 활동이라고 했다.

게다가, '나는 한번 읽은 책은 절대 잊어버리지 않는다'라는 책에서 그러하고, 독서의 방법에서도 말했듯, 한번 읽었던 것을 다시 써내는 연습을 해내면, 다른 사람과 소통을 통해 복습이 되기도 하고, 내 자신의 브랜딩도 되면서 쓰는 과정 그 사실을 통해 다시 한번 책의 내용을 내가 곱씹게 된다.

이렇듯 글을 쓰는것은 정말이지 현대인에게 필요할 수밖에 없고, 자신의 브랜딩과 더불어 더 나은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어쩔 수가 없는 것이다. 한번은 꼭 자기 자신을 위해서 결단을 내려 무단히 배워나가기 위해 노력해야하는 것.


책을 이토록 멀리 해왔던게 아쉽기도 하다.

조금 더 일찍 더 알았더라면, 이 재미를 알았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물론 어렸을 때부터 조금씩 읽어온 책들이 분명 좋긴 했었지만 정말 많은 책들은... 만나지 않았지만 결국 나를 조금씩 이렇게 성장시켜왔던 건 결국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동네에 있던 서점이든 어머니가 한권씩 사들고 오셨던 책이든간에... 대학에서도 좋은 대학을 나온건 아니지만 뭔가 내면의 궁금증을 좇아가며 '어떤 것은 좋고 어떤 것은 좋지 않은 이유가 뭐지?' '왜 성공한 사람들은 내 마음을 좇으라 라는 말을 하는거지?' '내 마음은 뭐지?' 등과 같은 고민들을 해왔었다. 그러다 대학 도서관을 방황할 때면 눈길이 가는 책들은 늘 그런 책들이었다.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나 자유여행가들의 책.

결국 나는 지금 워키홀리데이를 두차례나 해냈고, 여전히 자유와 여행을 사랑하는 디지털 노마드를 꿈꾸기에 정보교육원을 다니며 코딩기술을 배우기도 했다. 코딩기술을 배워야 원격으로도 돈을 벌 수 있을테니까.


과정을 말하다보니 정말 쓸 말이 많다.

내가 이토록 많은 이야기를 갖고 있던 사람이라는 걸 여태 왜 몰랐을까

아니 나도 글을 쓰면서 스스로 깨닫게 되는 점이다. 이래서 사람들이 글을 쓰라고 하는 것이다. 나 역시 대학시절 후배에게 글을 쓰라고 이야기한 적이 있다. 

# 자신이 우울하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고 고민하는 녀석에게 글을 써보라며 조언해준 적이 두차례나 있었다.

그런데 나는 그런 나를 지금 이제서야 다시 되감기하듯 깨닫고 있으니. 내가 부족해서 그런건지, 어리석어서 다시한번 놓치고 산것을 되내일 수 밖에 없던 수준이었던 건지 구분되지 않는다.

하지만 다행스러운 일이다. 이제라도 다시 생각해볼 수 있으니.



기억에 남은 글귀


여행을 빙자해 삶을 말하는 것이다. 


감동


 1:2:1


2인칭


묘사하라


어디서 이야기를 시작하는가  


새로운 생명력


첫문장은 짧게 : 첫인상



글은 본래 단문, 가끔 두개 세개의 문장 왜? 단조오울 수 있으무로. 


강약중강약 4/4, 첫 짧, 다음 길, 그다음 짧, 막 문 길


문단에 자연스어운 흐름 가미



짧고 간결한 문장은 힘이 세다. 



과거형 시제는 문장 맨 마지막


과거현재 시제일치! 


문장의 단조로움 피하기

자유간접화법



구체적으로 그림을 묘사하듯 나타내라


~것 같다. 미확실체 피하기


여행사진은 과정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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